제목을 입력하세요.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12월 거래액 급감…한 달 새 '반토막' 덧글 0|조회 5|2025-02-04 13:17:28
도도
지난해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용 빌딩은 건물 용도상 업무 시설이다. 상업용 빌딩은 판매, 숙박,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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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의 총거래액은 1조 54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3조 6919억원) 대비 58.1% 감소한 수치다. 거래 건수도 144건으로 전월(164건) 대비 12.2% 줄었다.
지난해 12월 업무용 구성역 플랫폼시티 빌딩 거래 건수는 10건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거래액은 6598억원으로 전월(1조 8507억원) 대비 64.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상업용 빌딩 거래 건수는 131건으로 전월(150건) 대비 12.7% 감소했으며, 거래액은 8639억원으로 전월(1조 5254억원) 대비 43.4% 줄어들었다.
지난해 전체 거래 건수는 3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 9월부터 조정 흐름을 보였다. 거래액은 3월(2조 9777억원), 6월(2조 8792억원), 9월(3조 3654억원), 11월(3조 6919억원) 등 분기 말에 대형 거래가 집중되며 변동성을 나타냈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아직 시장 안정화 단계는 아니지만, 지난해는 안정적인 임대 및 금리 인하로 거래 회복세를 보였다"라며 "올해는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집합 건물, 지분 거래를 제외해 거래액과 거래 건수를 산출·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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