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입력하세요.‘최저 당첨 가점 69점’ 강남 로또 청약… “아이 둘에 무주택 15년 유지해야” 덧글 0|조회 12|2025-02-12 10:33:09
도도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래미안 원페를라 청약에 당첨되려면 최소 4인 가구가 15년 무주택으로 버텨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남은 강남권 청약에서 자녀가 1명인 3인 가족이 당첨될 확률은 더 낮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페를라’ 모든 평형의 최저 가점은 69점이었다. 69점은 4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을 유지해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방배 6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1097가구 규모 대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59㎡ 분양가는 16억~17억원대, 전용 84㎡ 분양가는 22억~24억원대로 책정됐다.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5억~7억 원가량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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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단지는 일반공급 268가구 모집에 총 4만63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구성역 플랫폼시티47 151.6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은 214가구 모집에 1만8129건이 접수돼 경쟁률 84.7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가점은 6인 가구 만점인 79점으로, 전용 84㎡D 타입에서 나왔다. 전용 59㎡B타입 최고 점수는 77점이었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5년을 넘으면 각각 32점과 17점의 만점, 총 49점을 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 기준은 ▲2인 가구 10점 ▲3인 가구(부양가족 2명) 15점 ▲4인 가구 20점 등 5점씩 추가로 구성역 플랫폼시티 가산된다.
래미안 원페를라를 비롯해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강남 로또 청약에 5인 이상 대가족이 대거 쏟아지면서 위장전입 등 부정 청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위장전입 등 부정 청약을 막기 위해 부양가족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 등·초본만 확인했지만, 부양가족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병원·약국 등 이용내역)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래미안 원페를라는 오는 24~27일 나흘간 계약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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