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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입력하세요.금호건설, '아테라' 본격 도약 준비…아시아나 지분 등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 덧글 0 | 조회 8 | 2025-02-17 10:42:25
도도  
금호건설이 올해 신도시 수주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기업 가치 상승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건축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 부문의 정산이익 발생과 주택 부문의 견조한 공사 진행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으며, 모회사 금호고속의 재무 구조 개선으로 리스크 요인도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금호건설이 2024년 4분기 실적에서 무난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 4분기 매출액은 52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으나, 이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8.9% 높은 수준이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축 부문의 일시적인 정산이익 발생과 주택 부문의 견조한 공사 진행률이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으며, 시장 기대치(53억원)와도 대체로 부합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건축 부문의 정산이익 발생과 주택 부문의 고수익 현장 기여 확대가 마진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토목 부문의 마진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매출 성장 대비 마진율 개선 폭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전 분기 대규모 적자 반영 이후 선제적인 원가 조정을 통해 리스크를 일정 부분 해소하며 하방을 다지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금호건설은 2025년 수주 가이던스를 2.조7000억원으로 제시하며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LH 발주 3기 신도시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아테라’ 브랜드 출시에 따른 인지도 상승 및 수주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한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수치다. 금호건설의 모회사인 금호고속의 재무 구조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재무적 리스크가 완화된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또 아시아나항공 지분(약 2289만6000주, 장부가 2000억원 수준)의 장기적인 활용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경우, 기업 가치 상승과 함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더욱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모델하우스 높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용인마크밸리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금호건설은 다소 완만한 성장 기울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펀더멘탈 개선과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한 실적 안정성이 확보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건설업 전반의 시장 환경과 수주 성과에 따라 기업의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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