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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입력하세요.지방 '준공후 미분양' 3천가구 LH가 사들인다 덧글 0 | 조회 11 | 2025-02-19 20:48:44
도도  
지방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3000가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다. 지역개발을 위해 부산·대전·안산 등 3개 철도 지하화 사업을 상반기 내 우선 착수하고, 중소·중견 건설사에는 8조원 규모를 지원한다. 정부는 19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발사업의 확대, 유동성 지원 등을 통해 건설투자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임대수요 등을 고려해 LH가 직접 매입한다. LH가 든든전세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하는 방식이다. LH가 지방 미분양 직접 매입에 나서는 것은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경기광주 임대아파트 국토부 관계자는 "든든전세는 입주자가 주변 전세가의 90%를 부담하는 구조이며, 입주자의 보증금을 매입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입주자는 6년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전세 거주 후 분양전환할 수 있고, 분양전환을 원하지 않으면 10년간 전세로 계속 거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운영하는 CR리츠도 상반기에 출시한다. 3000가구가 올해 목표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에는 디딤돌대출 우대금리를 신설해 구입 부담을 낮춘다. 이어 지역 개발사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철도 지하화 3개 사업을 우선 경기 광주역 민간임대 아파트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 4조3000억원 규모로 부산과 대전, 안산 등 3개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상반기 내 수립한다. 광주역민간임대 건설사에 대한 자금지원도 진행한다.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중소·중견 등 건설사를 대상으로 대출 4조원과 보증 4조원 등 모두 8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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