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입력하세요.청담동 프리마호텔, 49층 호텔·문화시설로 탈바꿈 덧글 0|조회 5|2025-02-27 20:12:14
도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용지가 49층 랜드마크로 재탄생(투시도)한다. 프리마호텔을 비롯해 더리버사이드호텔 등 쇠락한 호텔들을 고급 주거·상업시설로 탈바꿈하는 복합개발이 속속 진행되면서 일대 관광과 상권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추진에 따른 '강남구 청담동 52-3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프리마호텔 용지였던 대상지는 도산대로변 노선형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다.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이 일대엔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위례신사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 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이 일대에는 지상 49층 규모의 관광호텔과 오피스텔, 공동주택,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향후 한류 관광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다만 건축위 심의 등 인허가를 비롯해 세부 계획 수립, 공공기여 등 실제 개발까지는 여러 절차가 남아 있다. 개발 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와 미래인이 함께 추진 중이다. 2021년부터 개발이 추진된 프리마호텔 용지는 원래 하이엔드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경색되면서 한때 사업이 위기를 맞았으나 작년 신세계프라퍼티가 사업에 참여한 후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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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획은 관광호텔을 용적률의 50% 이상 도입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한 사례다. 앞서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충분한 숙박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관광숙박시설 도입 시 1.2배 이하의 범위에서 용적률을 추가해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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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특급 호텔을 복합개발하는 사례로는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도 있다. 1981년 '강남 1호 특급호텔'로 문을 연 이곳은 1980~1990년대 강남의 밤문화를 상징하는 나이트클럽 시설로 유명했다. 서울시는 최근 더리버사이드호텔 용지 등 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결정안에 따르면 해당 용지에는 최대 용적률 1023.6%, 최고 높이 280m의 건축물이 들어서는 것이 가능해져 관광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등 47층 높이의 한강변 관광 거점으로 복합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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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원회에서는 서빙고아파트지구와 광진구 군자동 41-17 일원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됐다. 이에 따라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에 최고 41층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세종대학교와 서울어린이대공원 인근에 위치한 군자동 341-17 일대에는 지상 20층, 674가구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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