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입력하세요.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수주 총력… ‘압구정재건축영업팀’ 신설 덧글 0|조회 1|2025-03-14 10:22:19
도도
현대건설은 압구정 일대 재건축 수주를 위해 ‘압구정재건축영업팀’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2월 구성한 태스크포스(TF)팀을 확대 개편한 정식 조직으로, 전문 인력을 보강해 전략적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압구정 현대아파트’과 ‘압구정 현대’ 명칭을 한글과 한자(現代)를 포함한 형태로 상표 출원했다. 건설사가 과거 시공한 단지의 명칭을 상표로 등록하는 사례는 드문 만큼, 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라는 브랜드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라는 이름은 단순한 아파트 브랜드가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 부촌이라는 자긍심과 정체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단지명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이를 반대하며 기존 명칭을 지켰다. 현대건설 사원 아파트였던 압구정 현대아파트 65동 리모델링 당시 별도의 브랜드를 표기하지 않았다. 이는 주민들이 ‘압구정 현대’라는 브랜드를 유지할 것을 원했기 때문이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오는 6월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내고 9월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미 정비계획 재공람이 완료된 상태이며, 서울시 정비계획안을 압구정 6개 구역 중 유일하게 통과하며 가장 빠르게 경기광주 임대아파트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경기 광주역 민간임대 아파트
압구정2구역은 1982년 준공된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 9·11·12차 광주역민간임대 단지가 포함된 지역으로, 한강변과 인접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300% 이하, 최고 70층, 총 2600가구 규모로 변신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약 2조4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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